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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00억 KT 자회사 ‘케이티스’ … 내달 17일 코스피 상장
입력2010-11-15 16:12:07
수정
2010.11.15 16:12:07
김홍길 기자
연매출 3,000억원 규모의 KT 자회사 케이티스가 15일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 일정대로라면 내달 17일 코스피에 상장된다.
케이티스는 2001년 KT 114안내사업부가 분리해 설립, KT 쿡앤쇼(Qook&Show)의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지원하는 KT 그룹내 고객서비스 기반 마케팅 전문업체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지역의 KT 쿡앤쇼 고객센터를 비롯해 고객서비스 및 유통 전문 인력 공급 사업, 유무선 통신상품 판매 유통사업, 114번호 안내서비스, 우선번호안내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610억원으로 올 연간 매출액은 3,000억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케이티스의 공모총수는 538만주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2,500원~3,100원이다.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12월8일~12월9일 공모주 일반청약이 실시된다.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7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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