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라이텍은 산업용 천장 LED조명 ‘루미다스 클래식 80W(LD80N-200/280VE39S)’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루미다스 클래식 80W는 주로 공장 등 제조업 현장이나 주유소, 물류창고 등 대형 시설물의 천장에 사용하는 LED조명이다. 이 제품 1와트 당 82루멘(1루멘은 촛불 1개의 밝기)으로 최대 5,600루멘의 밝기를 구현한다.
소켓형 구조로 조명 내부에 컨버터를 내장하고 있어서 상용 교류전원을 쓰는 기존 등기구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동부라이텍은 자체 기술인 선형방열 코일 기술을 적용해 발열 및 경량화 문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은 방열판을 구리재질의 원행 코일형태로 만들어 LED조명온도를 80℃이하로 관리하고 무게를 기존 방열판보다 20% 줄이는 기술이다.
동부라이텍은 이번 제품이 기존 150~250W급 산업용 메탈할라이드등을 대체할 수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최근 산업용 전기료가 인상되는 추세에다 정부부처와 기업이 에너지절감 운동을 전개하면서 전기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산업용LED조명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산업용 천장 LED조명은 가정용 LED조명에 비해 가격과 부가가치가 높아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