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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삼성의 날' 제정 추진
입력2005-11-08 18:43:30
수정
2005.11.08 18:43:30
수원시가 10월30일을 ‘삼성의 날’로 제정할 예정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지난 7일 삼성전자와 ‘공동발전협약’을 맺고 “삼성전자와 수원시가 영원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자는 뜻에서 10월30일을 `삼성의 날'로 정하자”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시와 초일류기업 및 초일류 행정도시 건설을 위한 `공동발전 협약'을 맺었다. 양측의 협약 체결은 삼성전자가 1969년 수원사업장에서 설립된 이래 수원을 모태로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온 점을 감안해 향후 협력관계를 다지고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발전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최근 정보통신연구소와 디지털연구소가 새로 들어서면서 첨단 연구개발(R&D) 단지로 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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