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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알뜰폰 업체도 갤럭시S5 판매

신형 휴대폰 효과 기대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로 알뜰폰 가입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알뜰폰 업체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5 판매에 나섭니다.

알뜰폰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은 갤럭시S5 판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를 통해 36개월 할부 조건으로 판매합니다.

SK텔링크도 오늘부터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갤럭시S5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알뜰폰 시장 1위 업체인 CJ헬로비전도 가능한 이른 시일 내 출시한다는 목표로 삼성전자와 막판 협상을 벌이는 중입니다.



이처럼 알뜰폰 업체들이 잇달아 최신 휴대폰을 선보임에 따라 알뜰폰의 판매 증가 추이가 지속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알뜰폰 업체는 최신 단말기 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알뜰폰 가입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286만8천명으로, 2011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5%를 돌파했습니다.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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