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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올 턴어라운드 가능성

영업익 작년보다 57% 늘듯

한솔케미칼이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 전망으로 5일째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부국증권은 12일 “한솔케미칼은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와 LCD용 과산화수소의 매출 증가와 라텍스 가격 인상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57.2% 늘어나는 등 턴어라운드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부국증권은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등으로 한솔케미칼의 경상이익이 지난해보다 93.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상도 부국증권 연구원은 “부실자산 처리 완료에 따른 자산 클린화와 높은 배당성향 등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로 9,700원을 제시했다. 이재원 유화증권 연구원도 “반도체ㆍLCD기업의 증설로 고부가 제품 공급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올해 한솔케미칼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하고 배당성향도 30~40%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돼 강력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며 적정주가로 1만1,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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