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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가 웹툰 캐릭터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웹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오프라인 상품으로 확대해 제 2의 웹툰 산업 전성기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웹툰 작가들의 수익 활로를 넓혀 보다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작가와 상생기반을 다질 수 있는 비즈니스 다각화로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웹툰은 이번 캐릭터 투자 사업을 시작으로 신진 작가 발굴·양성·수익 환경 조성까지 웹툰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수익 구조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오는 29일에 다음 웹툰 ‘양말도깨비’의 주인공인 ‘?戮瞼?캐릭터 상품이 출시된다. 작가 만물상의 작품인 ‘양말도깨비’는 따뜻한 그림체와 세계관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은 캐릭터 ‘?戮瞼?인형뿐만 아니라 노트, 다이어리, 포스트잇 등 일상에서도 캐릭터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 상품을 준비했다. 양말도깨비 캐릭터 상품은 온라인 쇼핑몰 ‘원트’(http://www.vvant.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 웹툰은 양말도깨비를 시작으로 캐릭터 사업 투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21일까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양말도깨비에 이어 다음 캐릭터 상품 개발의 주인공이 될 작품을 선정하기 위한 이용자 투표를 진행한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웹툰 산업의 핵심인 작가들이 콘텐츠 생산과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가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끊임없이 모색하고 생태계를 확대하며 웹툰 산업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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