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인 KTDS가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KTDS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충북대ㆍ공주대 등의 졸업예정자 90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육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6월 말부터 5개월 간 ‘클라우드 기반의 웹프로젝트 전문가’과정과 ‘SAP 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 과정 등이 진행되며, 수료생들은 별도 선발과정을 거쳐 KT 그룹사와 협력사에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양희천 KTDS 사장은 “협력사는 단순히 도와줘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성장해 가기 위한 동반파트너”라며 “체계적인 협력사 지원을 통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