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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츠플라이프리아덴트코리아(www.friadent.com, 대표 전요한)는 세계 1위 치과 의료기업체인 덴츠플라이의 국내법인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 덴츠플라이는 세계 130여개국에 지사망을 구축했으며 유럽ㆍ남미ㆍ중국에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치과의료기 분야에서 유일한 외국기업인 덴츠플라이프리아덴트코리아는 단순히 수입상품만을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독일의 선진 의료기술을 국내시장에 전하고, 양국 치과의사간 상호교류 등을 통해 치과의료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저가업체 난립과 동종업체들간의 출혈경쟁에도 불구하고 2004년 이후 매년 20% 이상 고속성장을 거듭해 왔다. 올해 매출 목표도 지난해보다 130% 정도 늘려 잡고 있다. 덴츠플라이프리아덴트코리아는 최근 선진 기술을 도입해 시술 실패율을 획기적으로 줄인 차세대 임플란트 ‘자이브 셀플러스(XiVE CellPlus)’ 와 ‘앵키로스 셀플러스(Ankylos CellPlus)’를 잇달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 상악 등 대부분의 임플란트 시술에서 임플란트 치아의 70% 정도만이 성공률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자이브의 시술 결과는 가히 혁명적이다. 치과의사와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치과병원 안에 자사 제품 전시관을 마련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윈윈마케팅’을 시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서울 잠실역 인근 골드캐슬치과병원 안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 회사의 ‘프리아덴트 존(Friadent Zone)’은 일종의 쇼룸 형태로 최종 유저인 환자에게 어떤 임플란트가 몸 속에 심어지는 지 직접 보여줌으로써 신뢰감을 높이는 한편 매출신장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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