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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은 지금] 창원시 지역기업 "투자의욕 절로나요"

'기업사랑운동' 정착<BR>市 'GM대우의 날' 선포 마티즈 15대 구입<BR>지역업체 현장방문 애로사항등 적극 해결<BR>상의·중기청등도 동참 '신바람 경영' 도와

창원시가 지난 9일 9~18일 10일간을 ‘GM대우의 날’로 선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펼친 창원시의 ‘기업사랑운동’이 지역 기업들의 투자의욕을 북돋워 신바람 경영을 진작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상공회의소와 노동사무소, 교육청 등 각계에서도 시의 기업사랑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섰다. 시 한 관계자는 “기업사랑 운동으로 우리나라 산업 동맥이었던 창원국가산업단지(창원공단) 내 기업들의 기가 힘차게 살아나고 있는 게 피부로 느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착되는 기업사랑의 날= 창원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를 지역 기업인 GM대우의 날로 공식 선포하고 GM대우 선전의 선봉에 서고 있다. 특히 15개 읍면동 업무용 차량으로 마티즈 신차 15대를 구입하고 청사 내에는 신차 마티즈를 전시하고 배너기를 게양했다. 이 같은 ‘기업의 날’프로그램은 지난해 STX중공업(11월5일), LG전자(12월2일)를 대상으로도 실시되기도 했다. 기업의 날은 지난해 10월 15일 ‘제1회 기업사랑축제’후 연중 벌이고 있는 기업 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기업현장 방문의 날’운영도 기업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달 11일 두산중공업을 방문한 박완수 창원시장은 업체로부터 ▦귀산동 해안도로 조기 개통 ▦양곡동 연결 산업도로 조기 개설 ▦회사 내방객을 위한 안내표지판 설치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약속했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시장이 직접 나서 풀어주는 행사다. 박시장과 시 경제 관련 공무원들은 지난해 8월이후 120개 업체의 현장을 방문했다. ▦각계 기업사랑운동 적극 동참= 창원상의와 노동사무소가 ‘기업체 현장 방문’ 행사에 참여해 민원을 공동해결하고, 창원교육청은 기업사랑운동 체험학습ㆍ지역사랑교재 추가 수록 검토 등 창원시가 지난해부터 펴온 ‘기업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또 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는 최근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은 경우가 많아 법 위반사례 및 신고의무사항을 집중 홍보해 예방키로 하고 공장 설립 인·허가 무료대행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경남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지원시책 순회설명회 등에 이를 적극 홍보키로 했으며. 기술신용보증기금ㆍ신용보증기금도 보증특례 조치를 적극 반영하기로 하는 등 동참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창원시의 기업사랑 운동이 地域경제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IMI)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박완수 창원시장을 초청, 강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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