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앰배서더 외국인용 임대주택

◎호텔 맞은편에 15∼25평형 19가구 건립호텔 소피텔앰배서더가 서울 남산자락에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을 건립, 임대한다. 서울 중구 장충로2가 193의4에 「앰배서더 레지던스」라는 이름으로 건립된 이 임대주택은 소피텔앰배서더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울 주재 외국상사·대사관 소속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임대된다. 15·18·25평형짜리 1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15평형의 경우 원룸형으로, 18평형은 1침실과 거실, 25평형은 2침실과 거실로 각각 설계됐다. 특히 소피텔앰배서더측은 입주자들이 원할 경우 하우스메이드서비스, 세탁, 타월교체 등 호텔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가구에는 오븐레인지, 냉장고, TV, 가구 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모두 갖춰져 있다. 도심과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걸어서 3분거리에 지하철3호선 동대입구역이 있어 교통여건이 좋고 산기슭에 자리잡아 주거여건도 쾌적하다. 임차인에게는 소피텔앰배서더호텔 레스토랑, 바, 제과점 이용시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임대가격은 보증금 없이 월세로 1백90만∼2백90만원선이며 소피텔측은 이 임대주택이 원래 오너 소유였던 주택을 헐고 개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02)2703272<정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