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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금융 등 국책금융기관, 대선 이후 CEO 후계구도 변화 불가피

산은금융그룹과 수출입은행ㆍ정책금융공사 등은 최근 조직개편이나 상층부 인사를 모두 끝내 당장의 인사요소는 없다. 다만 국책금융기관이라는 점에서 대통령 선거 이후 이들 기관의 최고경영자(CEO) 역시 후계구도 움직임은 불가피하다.

산은금융은 강만수 회장의 임기가 오는 2014년까지. 강 회장은 1월 취임 이후 첫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해 친정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공개(IPO)나 '민영화'에 초점을 두고 인력배치를 단행했다. 이 때문에 당장의 인사요인은 없지만 산업은행의 경우 5월 김영기 수석부행장이 임기가 만료돼 후임 인선이 이뤄진다. 김한철 이사의 선임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윤만호 부사장은 10월 말이 임기가 끝나지만 현재 IPO 등을 총괄하고 있어서 중책을 맡을 가능성도 높다. 산은금융의 사장자리로 윤 부사장이 이동을 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수출입은행이나 정책금융공사도 당장의 인사요인은 없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말 김용환 행장이 조직개편 및 그에 맞는 임원인사를 모두 끝냈다. 수은 최초로 여성을 부서장급에 임명하는 가하면 40대를 팀장으로 발탁하는 파격을 보이기도 했다.



정책금융공사 역시 최근 '부사장' 자리를 신설해 최봉식 이사를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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