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KB국민은행과 위탁판매 계약을 맺고 6월부터 전국 937개 지점에서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신세계 상품권을 취급하는 은행은 우리, 신한, IBK기업 은행 등 총 9개로 늘게 됐다. 취급 지점은 4,000여개다.
조동연 신세계백화점 재무담당 상무는 “은행과의 상품권 위탁 판매 제휴를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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