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브랜드 대상] 농협상호금융 '쌀사랑예금' 쌀 사면 할인·우대금리 제공 문승관 기자 skmoon@sed.co.kr 농협은 우리쌀 소비확대를 위해 쌀과 연계한 정기예금 상품인 ‘농협쌀사랑예금’을 전국 지역 농ㆍ축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농협쌀사랑예금’은 지역별 쌀 브랜드를 ‘○○○○(브랜드명)사랑예금’으로 명명함으로써 브랜드 차별화를 통해 홍보 극대화를 노릴 수 있는 지역밀착형 금융상품이다. 특히 농협 쌀을 구입한 고객이 ‘쌀사랑예금’에 가입할 경우 구입량에 따라 최대 0.5%까지 농협쌀 구매 장려 특별금리를 지급하고 예금 가입 후 농협쌀을 구매할 경우 할인 제도를 도입해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농업인 조합원, 쌀우선지급금(쌀수매자금) 예치고객, 농협이 주최하는 ‘LOVE米 국제마라톤’ 참가자가 이 예금에 가입할 경우에도 0.3%이내에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농업인 조합원 등이 농협쌀을 대량으로 구입하고 쌀사랑 예금에 가입할 경우 최고 0.8%의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농협은 2,000만원 이상 예치고객 중 계좌가 10만개에 이를 때까지 매 50배수 가입 고객마다 5만원 상당의 우리 쌀을 제공하고, 1년 이상 5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무료로 교통재해보장보험에 가입시켜준다.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으로 계약기간 6개월 이상의 일반정기예탁금, 복리식정기예탁금(1, 2), 만기자유정기예탁금 등 거치식 상품에 가입해야 하며 적용 금리는 여건에 따라 지역 농ㆍ축협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농협 관계자는 “가을철 쌀 수확기를 맞아 우리쌀 소비확대에 기여하고 어려운 농업·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쌀 사랑을 실천하자는 마음에서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지역별 쌀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12/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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