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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피아노 방문교육업

입지·투자비 부담적고 월순이익은 400만원대경기도 고양에서 생활피아노 방문교육업체 재즈나라(www.jazznara.co.kr)를 운영하고 있는 정낙숙 사장. 그는 오래 전부터 초등학교 6학년인 큰딸에게 생활 피아노 방문교육을 시켜오다 사업성을 보고 작년 3월 재즈나라 1호점으로 가맹했다. 생활 피아노 방문교육업은 어린이들에게 재즈 반주법을 통해 생활음악을 익히게 해주는 사업. 딱딱하기 쉬운 클래식 대신 어떤 음악이든지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악보에 대한 중압감을 받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 사장이 투자한 돈은 총 2,800만원. 220명의 회원으로부터 받는 회원 가입비 2만원과 월 회비 5만원이 수입원인 정사장의 월 평균 매출은 1,400만원 선. 여기서 인건비, 임대료, 교재비, 홍보비 등을 제한 순이익은 400만원 정도다. "효율적으로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홍보 수단과 시기가 맞아떨어져야 한다"고 말하는 정 사장이 선택한 홍보방법은 신문 전단지 광고. 아파트 게시판이나 플래카드는 주민들이 직접 전화번호를 일일이 적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홍보효과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사장은 "회원이 너무 많으면 소홀해지기 쉽고 교사관리도 쉽지 않기 때문에 회원과 교사관리에 무리가 없는 선에서 회원모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업의 특성상 입지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창업비용이 적게 들어 교육적 마인드를 갖고 있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사업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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