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대한투자증권의 ‘도이치 Asia 공모주’ 펀드는 홍콩, 싱가포르, 일본 및 한국의 기업공개(IPO)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혼합형 펀드로 국내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70%, 아시아 지역의 공모주식에 30%까지 투자한다. 투자자들은 이 펀드 투자를 통해 소액으로도 아시아 지역 내 다양한 기업의 공모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최근 홍콩증시에서는 중국내륙 대기업들이 국제적인 거래를 위해 대규모 물량을 상장하고 있으며 특히 10월에는 중국 최대은행인 공상은행이 홍콩과 상하이증시를 통해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다. 싱가포르 IPO 증시에서는 동남아시아 및 싱가포르 내의 중소형 기업들의 상장이 이어지고 있다. 물량은 크지 않지만 신규 상장회사 숫자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6개월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에 해당하는 환매수수료가 부과되며, 환매청구일로부터 제6영업일에 환매 대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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