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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넷, 국제콜서비스 잇단 계약
입력2001-03-15 00:00:00
수정
2001.03.15 00:00:00
별정통신사업자와 이달들어 4건 성사네트워크 전문업체인 해피넷(대표 정명준, www.happynet.co.kr)이 최근 5개 별정통신사업자와 국제콜(국제전화 및 팩스)전송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해피넷은 지난달 월 5만시간 통화량의 전송 서비스를 수주한데 이어 이달 들어 4건의 계약을 추가로 성사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피넷은 미국 통신 사업자인 이노시스월드의 국제전용회선을 활용, 국내 5개 통신사업자에 별정통신서비스(Traffic Termination Service)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 부문에서만 올해 134억원의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
별정통신서비스는 기존의 IP(인터넷 프로토콜) 네트워크가 아닌 IPLC(국제사설임대라인)를 통해 제공되는 것으로 인터넷 이용자 폭주와 관계없이 안정된 통화품질을 보장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피넷은 현재 유수 통신사업자 3곳과 추가계약도 성사단계에 있어 추가적인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정명준 사장은 "국제전용회선의 임대비용은 해피넷이 부담하므로 통신사업자들은 시내전용회선 임대비용만으로 국제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로 국내 통신사업자가 국제콜 서비스를 위해 매월 지불하는 수천만원대의 국제전용회선의 임차료 비용을 크게 낮춰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넷은 지난 1월부터 美 이노시스월드의 국제전용회선을 도입, 국내 별정통신 사업자의 국제전화 전송계약을 추진해 왔다.
해피넷은 올해 네트워크 분야서 134억원, ISP등 IT분야서 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02)567-9114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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