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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ㆍ유럽 정재계 200명 서울 온다
입력2003-10-20 00:00:00
수정
2003.10.20 00:00:00
김영기 기자
아시아 및 유럽지역의 정ㆍ재계 인사들이 대거 서울을 찾는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27~29일까지 아시아ㆍ유럽 정ㆍ재계 인사 200여명이 비즈니스포럼(Asia-Europe Business Forum: AEBF)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AEBF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25개 회원국의 민간 기업인들 모임으로 매년 개최된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의 주제는 `민간주도의 협력 파트너십 구축`이다. 총회와 함께 열리는 분과위원회에선
▲WTO(세계무역기구) 다자간 협상지원방안
▲이라크 전후 상황이 아시아ㆍ유럽간 무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집중 토론한다.
논의 내용은 권고안 형태로 각국 정부 및 내년 9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ASEM 경제장관회의와 10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5차 ASEM 정상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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