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는 정치적 희생양이었다"

[피플인 포커스] 하비 피트 前SEC의장지난 7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직을 사임한 하비 피트가 자신은 `정치적 희생양`임을 시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8일 미 증권산업협회(SIA) 연례 회의에 참석, “지난 15개월 동안 SEC 위원장직을 수행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도 “정치적인 소용돌이에 휘말려 나 자신을 비롯한 SEC 위원들이 결정적인 업무수행에 차질을 빚어왔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흠을 잡아 다른 사람을 매도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며 “후임 SEC 위원장은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일하지 않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비 피트와 함께 SEC의 핵심 인물로 꼽혀 온 로버트 허드만 수석 회계관도 8일 사표를 제출했다. 언스트 영의 부회장을 지내기도 한 그는 지난해 10월 하비 피트에 의해 SEC에 입성했었다. 김창익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