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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책 등 팩스가 판독/자동 전송 복합기 개발/대우통신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팩시밀리에 착탈식 스캐너를 내장한 신개념 복합기(스캐너팩스) 「띠아모(모델명 FA106)」를 개발, 판매에 나섰다.이 제품은 데이터를 읽어들이는 스캐너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신문이나 책 등의 내용을 복사할 필요없이 팩시밀리를 통해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게 큰 특징이다. 또 PC와 연결해 스캐닝한 원고를 PC 통신이나 인터넷을 통해 보내거나 팩시밀리로 출력할 수 있는 등 스캐너·팩시밀리·프린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DSP(디지털신호처리기) 자동응답, 통화중 녹음, 모닝콜 등의 9백㎒ 무선전화기 기능을 옵션 사항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기본형 39만6천원, DSP 자동응답 채용시 44만원, 9백㎒ 무선전화기 채용시 49만9천원.<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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