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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외
입력2003-07-01 00:00:00
수정
2003.07.01 00:00:00
오현환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신임사장에 프랑크 리빈(Frank Leveneㆍ56)전 인도네시아 알리안츠생명 사장이 내정돼 다음달 1일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리빈 사장은 영국의 켄트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브래드포드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97년 알리안츠 그룹의 인도진출을 주도했고 98년 파키스탄에서 알리안츠-EFU사를 설립했으며 2000년부터 인도네시아 알리안츠생명 사장으로 일해왔다.
우리은행은 환율이 떨어지면 고객의 손실을 보상해 주고 반대로 환율이 상승할 때에는 일정이익을 보장해 주는 `환율예약 외화정기예금`을 1일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조흥은행이 지난 1997년 국내 은행 최초로 설립한 금융전문 박물관인 `조흥금융박물관`이 문화관광부가 추진 중인 `국가문화유산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대상 박물관으로 1일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흥금융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와 서적 등 2,000여 점의 금융사 관련 사료들은 앞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집적되며 사이버 박물관과 홈페이지 등 범국가적인 채널을 통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미은행은 1일부터 올 2학기 정부지원 학자금대출에 대해 전국 약 120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대출 인터넷 예약서비스`를 시행한다. 은행에 방문할 필요 없이 고객들이 인터넷으로 신청만 하면 대학의 전산망을 이용해 고객의 등록금 내역을 확인고 계좌로 즉시 입금시켜주는 방식이다. 대출금액은 학기별 등록금 전액이며 대출금리는 연 5.25%이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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