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새 브랜드의 첫 제품으로 기존 풀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UHD(초고해상도) 사이니지인 ‘QMD 시리즈’(55·85인치)를 선보인다. 초당 60프레임을 재생할 수 있는 QMD 시리즈는 PIP 기능으로 동시에 4개의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베젤 두께가 3.5mm인 스마트 사이니지 67대로 만든 대형 비디오월을 설치하고, 전시공간을 매장·기업·공공기관·교육 부문으로 나눠 각각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아울러 종이 포스터를 대체할 수 있는 21.5인치 소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비롯해 95인치 스마트 사이니지, 멀티채널, e-브로셔, 디지털 메뉴보드, 전자칠판, 매직 프리젠터 등 다양한 LFD 제품과 솔루션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토털 디스플레이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포괄하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