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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통장이나 신용ㆍ체크카드로 핸드폰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통장 잔액에 대해서도 고금리를 제공하는 '핸드폰 결제통장'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업은행은 이 통장이나 기업은행 신용ㆍ체크카드로 핸드폰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인터넷뱅킹ㆍ텔레뱅킹ㆍ모바일뱅킹 수수료와 은행 내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100만원 이하의 통장 잔액에 대해서는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치고는 고금리인 셈이다. 앞의 조건을 만족시키면서 추가로 신용카드 거래실적이 있거나 기업은행 적금으로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기존 수수료 혜택은 물론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까지 면제된다. 100만원 이하의 금액에는 연 4.5%의 금리를 적용해준다. 3개 이동통신사의 핸드폰 요금을 이체하면 되며 금액은 상관없다. 수수료 혜택 제한도 없다. 급여이체 조건이 있어야 혜택을 받는 다른 상품과 달리 핸드폰 요금만 자동이체하면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다만 만 40세 이하의 개인만 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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