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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홈쇼핑] 장마철 인기제품 다시 소개
입력2003-07-24 00:00:00
수정
2003.07.24 00:00:00
정영현 기자
비오는 날이 잦아지면서 홈쇼핑 업체들이 장마철 제품 판매에 다시 나섰다.
이번 주말 LG홈쇼핑은 아기가 있는 가정을 타깃으로 부피가 커 비오는 날 가장 잘 나가는 제품 중 하나인 기저귀를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집 안에서 편안하게 누어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촉감이 까슬까슬한 삼베 카페트를 소개한다.
CJ홈쇼핑과 농수산홈쇼핑은 비오는 날 외식을 대신해 집안에서 가족끼리 나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판매에 나선다. CJ홈쇼핑은 여름철 보양 음식인 장어구이 세트를, 농수산홈쇼핑은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갈비탕을 선보인다.
◇LG홈쇼핑 = 26일 오전 11시10분부터 12시10분까지 `하기스 특별전`을 방영한다.
하기스 기저귀는 홈쇼핑 방송 때 마다 매진을 기록중인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특히 비오는 날 TV를 통해 구입하면 편리한 상품이다. 특히 기저귀 안쪽 부분을 알로에와 바세린 로션 성분으로 처리해 한 여름 짓무르기 쉬운 아기 피부에 좋다.
이 시간에는 대형2박스, 특대2박스, 중형 2박스, 신생아용 등 사이즈별로 다양한 하기스 골드 제품이 소개된다.
대형 2박스와 특대 2박스가 각각 13만9,800원에 판매된다.
◇CJ홈쇼핑 = 27일 오후 5시 20분부터 6시 40분까지 `출발요리특급`시간을 통해 `대가 양승남! 양념장어구이세트`를 판매하다. 일식의 대가로 잘 알려진 양승남 씨가 선보이는 국산 장어구이세트로 여름철 보양 식품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CJ홈쇼핑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내산 심해 바다장어를 가공한 상품으로 민물장어와 달리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특히 맛이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칠리 소스 장어는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고.
칠리소스 장어, 간장소스 장어, 고추장 소스 장어가 각각 6미씩 총 18미로 구성돼 있으며 총 중량은 1.5㎏, 가격은 3만9,900원이다.
◇현대홈쇼핑 = 26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그대 안의 침구`프로그램을 통해 ` 삼베 및 자수침구세트`를 판매한다.
여름철 숙면 용품 중 하나인 마소재 카페트를 시중가격에 비해 약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손으로 직접 만든 삼베 카페트는 2장에 6만9,800원에 판매되는데 사이즈가 넉넉해 거실과 안방에서 하나씩 사용할 수 있다. 손 세탁이 가능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 변색될 수 있으므로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이 시간에는 손으로 누빈 자수침구세트도 판매한다. 가격은 24만8,000~27만8,000원.
◇우리홈쇼핑 = 27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생활의 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화석∙희귀원석세트` 를 판매한다.
방학 시즌을 겨냥해 특별 기획한 `세계 화석∙희귀원석세트`는 모로코, 중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화석과 원석 21종으로 이루어진 제품이다.
중생대 백악기에 번성했던 암모나이트와 고생대의 삼엽충∙산호화석, 신생대 나무화석 등 희귀한 화석 5종이 포함되어 있으며 루비, 수정, 방해석 등 16종의 원석도 함께 구성돼 있다. 구매 시 고급 미니 장식장과 조개 16종을 사은품으로 주며 무이자 10개월 할부가 된다. 가격 99만원.
◇농수산홈쇼핑 = 26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농수산홈쇼핑 알뜰장터` 코너를 통해 `한국 궁중 갈비탕`을 판매한다. 100% 국내산 소고기와 다시마, 녹각 등 천연 조미료로 육수를 만들어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고기에 지방이 거의 없으며 장시간 조리해 뼈와 고기에서 우러난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고. 함께 구성돼 있는 우거지갈비탕은 궁중 갈비탕과 달리 얼큰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조리가 간편해 맞벌이 부부나 요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나들이 갈 때 들고 가기에도 좋다. 소갈비탕(600g) 20팩과 우거지갈바탕(600g) 8, 총 28팩 56인분의 가격은 7만4,800원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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