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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벤처 공격경영

대전·충남벤처 공격경영 대전ㆍ충남지역 벤처기업들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2001년도 매출목표를 설계하며 공격경영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생산업체인 한국디엔에스(대표 박창현)는 올해 TFT-LCD(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를 포함한 FPD(평판표시장치)설비 비중을 높여 지난해 보다 80%증가한 2,0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발표했다. 한국디엔에스는 국산화 세정설비 300㎜ 워크스테이션 판매로 64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FPD설비(520억원), 오는 4월 출시예정인 스크러버 설비(200억원), 주력제품인 K- SPIN8(600억원), 슬러리시스템 등 특수영업(70억원) 등을 통해 매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디엔에스는 그동안 연구개발에 힘써온 300㎜ 웨이퍼용 스핀에처와 스크러버, 스피너 등을 조만간 선보여 300㎜ 웨이퍼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또 반도체장비 제조 전문업체인 블루코드테크놀로지(대표 임채환)는 2000년 경영실적을 공개한데 이어 132억원규모의 2001년 매출계획을 밝혔다. 블루코드테크놀러지는 지난해 89억3,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99년보다 22%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7억4,000만원을 올렸다. 블루코드테크놀러지는 올해 수출을 통해 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국내시장에의 반도체장비 공급 등으로 연간 132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해보다 40%이상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중인 홍콩 와이텍사와의 FSS(바닥공조시스템)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채환 블루코드테크놀러지 사장은 "국내시장 보다는 해외 수출에 승부를 걸겠다"며 "기술우위 기업으로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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