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옥.고.감’ ‘리얼 후르츠 사과’ ‘리얼 후르츠 배’ ‘블랙빈 라이스바’ ‘라이스칩’ 등 경기도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5가지 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금을 적립해 총 1억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커피퇴비 1만 포대를 만들어 경기도 내 200여 농가에 무상 제공한다.
경기도는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과 함께 경기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대외활동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전개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기업과 농업인의 대표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폐기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환경보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과 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듬영농조합법인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공급이 원활하도록 참여 농가와 협력해 스타벅스에 양질의 우리 농산물을 제공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