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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넬생명과학, 3년째 정부 임상 지원대상 선정
입력2011-08-11 09:42:51
수정
2011.08.11 09:42:51
이재유 기자
슈넬생명과학은 현재 임상 1상 진행중인 레미케이드 관절염 항체치료제 바이오시밀러 ‘GS071’이 정부로부터 국내 임상개발을 위한 3차년 계속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슈넬생명과학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충청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에서 2012년 4월말까지 16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아 임상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3년째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음을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넬생명과학은 최근 유방암 항체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AP062' 사업화 권리를 자회사 에이프로젠으로부터 양도받아 빅3 바이오신약 레미케이드ㆍ리툭산ㆍ허셉틴 등 바이오시밀러 사업권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들 품목의 임상시험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슈넬생명과학은 성공적인 국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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