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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현대증권 "ISC, 유상증자 결정은 생산능력 확대 차원"

현대증권은 ISC가 31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은 부족한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1일 판단했다.

박영주 연구원은 “현재 ISC가 보유 중인 러버 테스트 소켓(Rubber test socket) 장비는 총 11대로, 주요 제품에 대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ISC는 이 장비를 22대까지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을 생산능력 확대와 경쟁력 강화로 판단한다”며 “펀더멘털 개선이 증자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희석 효과를 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SC는 전날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317억5,000만원 조달을 위해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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