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의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솔루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현지 70여개 업체에서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가 모바일 반도체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규모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을 비롯해 화웨이, ZTE, 쿨패드, 퀄컴, 미디어텍 등 모바일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8기가비트 LPDDR3 D램, 공정 리더십을 보유한 4기가비트 LPDDR2 D램, 자체 컨트롤러를 탑재한 eMMC 5.0 낸드플래시 등 다양한 모바일 반도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국시장 내 선두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