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일부터 '알 무제한 이월' 혜택을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상 요금제는 롱텀에볼루션(LTE) 알 요금제(5종)와 알스마트 요금제(4종)로, 청소년 고객이 이달에 사용하고 남은 알이 없어지지 않고 다음 달로 이월 누적된다. 이월된 알은 모두 소진될 때까지 데이터·음성·문자 등으로 사용가능하다. 다만 15만 알 이상 쌓이면 더 이상 적립은 되지 않는다.
KT는 "청소년들의 경우 데이터가 남아서 아까워하거나 부족해서 불안해할 일 없이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모님들도 자녀 통신비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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