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동산 중개수수료 너무 높다”/한국센추리21 설문조사

◎서울·신도시 등 소비자 80%가 불만부동산 거래시 소비자들의 80% 이상이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 프랜차이즈인 한국 센추리21이 최근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의 주부 2백여명과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에서 부동산 수수료와 관련, 응답자의 79.5%가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고 했다. 부동산 중개업자들도 88%가 수수료율이 비현실적으로 낮다고 응답해 양측 모두 수수료에 대해 강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1%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서비스 질이 낮다고 했다.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 불신감을 갖고 있거나 공인중개사의 수준이 낮다고 응답한 사람도 23%에 이르러 부동산중개업소의 전문성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44%는 정부의 부동산 관련 시책에 대해 불만을 느낀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34%가 부동산 업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이어서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62.5%는 부동산 거래 이후에도 부동산 중개업소가 사후관리에 관해 서비스해 주기를 원했다. 이는 중개업소가 계약성사까지만 성의를 보이고 그 후에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는 불만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주택자금융자나 세무관련업무, 주택등기업무 등을 중개업소에서 맡아주기를 바라는 소비자들이 46%에 달해 중개업소의 서비스 분야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은우>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