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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가방분실' 조심
입력1999-01-19 00:00:00
수정
1999.01.19 00:00:00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 또는 승객들이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분실하는 것은 가방 종류인 것으로 나타났다.경부고속도로 경산휴게소가 지난해 접수한 습득물을 정리한 결과 전체 83점 가운데 핸드백 등 가방종류가 33.7%(28점)로 가장 많았으며 핸드폰이 28.9%(24점)를 차지했다.
이밖에 지갑이 22.8%(19점), 다이어리 등 노트종류 5점, 점퍼 3점, 모자와 카메라, 안경, 무선 호출기 등이 각각 1점이었으며 전체 습득물 가운데 24점은 주인이 되찾아 갔다.
습득 장소는 판매코너를 포함한 식당이 50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장실 22점, 주차장 등 기타 11건 등이었다.【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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