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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주점가맹사업 진출
입력2011-06-07 11:05:02
수정
2011.06.07 11:05:02
국순당이 주점 가맹사업에 나선다.
7일 국순당은 서울 사당동에 가맹 1호점인 ‘우리술상’ 이수역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서울 삼성동 본사, 종로 등 전통주 전문주점 ‘백세주마을’ 9곳과 근린형 소형주점 ‘우리술상’ 점포 3곳을 운영해왔는데 이들은 모두 직영점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최근 복고열풍 이후 우리술상 가맹점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가맹점 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술상 이수역점은 우국생, 생백세주를 비롯해 이화주 등 다양한 막걸리와 복분자주, 상황버섯주, 오가자주 등 우리술 복원주 14종등 총 20여종의 술을 판매한다.
국순당은 전통주 소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등 주택가 근처에 50㎡(약 15평)내외의 소규모 점포를 연내 5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우리술상 이수역점은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2주간 ‘얼린생백세주’ 1병(250㎖)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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