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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야구단 대표이사에 이태일 씨 선임


엔씨소프트는 프로야구 제9구단 신임 대표이사로 신문기자 출신인 이태일 씨를 선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90년부터 야구전문지와 중앙일간지 체육부 기자, 야구전문 기자, 포털 사이트 스포츠실장 등으로 일 해왔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번 선임과 관련해 20년 이상의 경험과 유연한 대인 관계, IT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이 주요 선임배경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는 6월부터 KBO 이사회에 엔씨소프트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 신임 대표는 “좋은 분들과 야구를 통한 꿈과 전통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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