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이다. 산단공 서울본부는 G밸리 기업과 수도권 거주 비취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기업은 청년인턴 채용시 약정임금의 50%를 1인당 최대 8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는다.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면 최대 390만원을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소비, 향락업체 제외)이며 500인 이하 제조업은 우선 지원대상 기업에 해당된다. 지원기간은 종업원 50인 미만은 6개월, 100인 미만 4개월, 100인 이상 기업은 3개월이다.
청년인턴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로 군필자는 복무기간에 비례해 39세까지 가능하다. 학생의 경우 휴학으로 인한 실업상태이거나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청년인턴은 근로기준법상 6개월 이내의 단기계약직으로 분류돼 4대 사회보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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