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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MSCI 편입 무산에 급락

3.35% 내려 1만100원

LG텔레콤이 MSCI 지수 편입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18일 LG텔레콤 주가는 전날보다 3.35% 급락한 1만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17일(현지시간) 모간스탠리캐피털인베스트먼트(MSCI)의 신규 지수에 새로 편입되지 않는 데 따른 실망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지주 조정 때 LG텔레콤, 하이닉스반도체가 포함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도 전날 각각 6.09%, 4.56% 급등한 바 있다. 반면 하이닉스는 장 초반 3만3,750원까지 빠졌다가 결국 1.45% 오른 3만4,900원으로 마감, 대조를 이뤘다. 한편 MSCI는 9월 첫 거래일부터 적용되는 신규 지수에 대만의 포모사 페트로 케미컬과 난야 프린티드 서킷, 중국의 나인 드래곤스 페이퍼, 태국의 라용 리파이너리 등 5개 종목을 새로 편입됐다. 한국 기업 중 새로 추가되거나 제외되는 종목은 없다. 비중이 높아진 종목은 러시아의 국영 가스 회사 가즈프롬으로 기존의 2.6%에서 5%로 상향돼 삼성전자(3.9%)보다 높아졌다. MSCI 정기 조정은 2월, 5월, 8월, 11월 등 4차례 이뤄진다. 5월이 연례 조정이고 나머지는 분기 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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