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은 그린캠프는 ‘숲 체험을 통한 건강한 청소년기의 디자인’을 기본 방향으로 창의, 도전, 치유, 감성, 학습을 테마로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의 여성리더십 세션, 여고생들이 학교와 가정, 교우 관계 등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를 살펴보고 갈등을 해소하는 숲 속 역할극(소시오드라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학교수,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교사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평의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그린캠프는 유한킴벌리와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오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3박 4일씩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의 여고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지원은 7월 13일까지 유한킴벌리 홈페이지(www.yuhan-kimberly.co.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소정의 평가를 거쳐 7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그린캠프의 참가비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기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캠프 생활을 도와줄 여대생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하며 오는 7월 4일까지 참가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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