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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웹 30억 투자유치
입력2001-02-28 00:00:00
수정
2001.02.28 00:00:00
삼성동 코엑스몰에 대형 PC방 '메가웹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는 메가웹(대표 이성환)은 온라인게임 '포트리스2' 유통사인 GV(대표 윤기수)로부터 온ㆍ오프라인 공동확장 사업을 위한 30억원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투자계약 체결 후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추가협의를 추진 중이며, 빠르면 내달 말까지 사업을 가시화할 방침.
메가웹은 현재 메가웹스테이션과 같은 모델로 전국 10대 도시에 메가웹 직영점 및 산하 가맹점을 구축해 네트워크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메가웹 관계자는 "직영점 구축을 위한 전국 거점을 확보한 상태며 컨셉 확정 후 시공에 착수해, 빠르면 5월 초에 동시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웹은 이밖에 현재 코엑스몰에 위치한 본점과 중국 상하이점에 1,300평에 달하는 토털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구축해 PC방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미 상하이점을 기점으로 한 상하이 PC방 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대만의 PC방 사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 이번 투자를 통해 2차 사업 확장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GV는 온라인 게임개발업체인 CCR의 관계회사다. (02)3404-6800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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