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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유성티엔에스, 94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했는데…


유성티엔에스는 보통주 384만주, 9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주 발행예정가는 2,445원, 주당 배정주식수는 0.28주다. 청약은 우리사주조합 10월11일, 구주주 11월7~8일 진행되고, 상장예정일은 11월 22일이다. 19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유성티엔에스는 전일보다 480원(14.86%) 하락한 2,75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거래일 연속 하락해, 같은 기간 주가가 49% 떨어졌다. Q. 총 94억원 규모 유상증자다. 용도는 시설자금 17억ㆍ운영자금 49억ㆍ기타 28억원인데 A. 유성티엔에스는 최근 광양 7인치 라인(40억원)과 평택 배후단지 창고(40억원), 의왕 B기지(40억원) 등에 대한 설비투자를 했고, 대부분의 자금은 은행 대출을 통해 해결했다. 시설자금 17억원은 잔여자금 일부를 위한 거다. 운영자금 49억원은 중국 등지에서의 철강 원자재 구입 및 유동자금 확보 차원이다. 기타자금은 주로 대출 상환용이다. Q. 자금사정이 안 좋은 것 아닌가 A. 이번 유상증자 때문에 다들 돈이 없어서 그런가 하는데, 회사에 별다른 문제는 없다. 은행 대출이라는 게 갑작스럽게 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재고 확보 등에 쓰일 것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이다. Q. 유상증자 발표 때문인지, 다소 하락폭을 줄여오던 주가가 다시 하한가 수준이다. 오늘까지 최근 8거래일 연속 하락해 주가가 49% 떨어졌다. A. 오늘 하한가를 기록한 것은 이달 말 산은캐피털이 70만~80만주 가까이 워런트 행사해 모두 매각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Q. 주가가 반토막날 정도로 큰 이슈인가 A. 잘 모르겠다. 유성티엔에스 주가가 7,000원을 넘기며 급등할 때도 별다른 호재 공시 없이 그랬다. 이번에 하락하는 것도 딱히 별 이유가 없다. 당연히 내부적으로 원인 파악이 돼야 하는데, 별다른 호악재라고 할 것이 없어서 원인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오늘 계속 우리 주식을 사는 사람도 있으니, (장 마감때는) 어떨지 모르겠다. Q. 지난 3월25일 중고자동차 매매ㆍ시설대여ㆍ주차장ㆍ정보서비스ㆍ차량위치추적 시스템 등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또 창고보관ㆍ자동차정비ㆍ액화천연가스 충전 등 기존 사업목적도 다소 확장했다. 진행중인 것이 있나 A. 딱히 신사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이를 테면 현대제철 같은 곳에서 구내 물자 운송업무를 하고 있는데, 노후화된 차를 폐차하고 새로 구입하는 등 필요한 업무들을 조금 늘려가는 정도다. Q. 상반기 매출이 1,941억원이다. 올해 가이던스는 A. 연초 계획한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거래처가 유지되고 있고 매출도 꾸준하다. 올해 전체로는 매출 4,000억원은 넘길 것이다. 영업이익도 지금 추세로는 작년보다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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