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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GE캐피탈 서울보증과 CRC社 합작
입력2003-05-22 00:00:00
수정
2003.05.22 00:00:00
최인철 기자
세계적인 여신 전문 기관인 미국 GE캐피탈이 서울보증보험과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 합작사를 설립한다.
21일 방한한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사의 제프리 이멜트 회장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GE코리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GE캐피탈을 통해 리스ㆍ부동산 등 다양한 소비자 및 기업 금융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멜트 회장은 22일 서울보증보험의 박해준 사장을 만나 CRC 및 CIC(Customer Information Center) 합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양사는 CRC 합작사 설립을 이미 합의,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만 남겨둔 상태로 GE캐피탈의 한국내 사업 규모는 14억 달러에 달한다.
이멜트 회장은 22일 이건희 삼성 회장, 구본무 LG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 `빅3` 총수들을 잇달아 만나 아웃소싱 규모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다국적 기업 대표로는 노무현 대통령을 첫 단독 예방, 한국 투자확대 방안 및 동북아 허브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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