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대행사 이노션은 지난 24일 서울 신촌 차없는 거리에서 ‘이노션 멘토링 코스(IMC)’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IMC는 매년 여름방학 8주 동안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노션의 재능기부·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32명의 대학생이 8팀으로 나뉘어 6명의 이노션 멘토들의 지도하에 사회적 기업 2곳의 광고홍보캠페인을 제작,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우승한 2팀의 결과물을 실제 광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패션브랜드 ‘에트리카(Ethrica)’의 브랜드 홍보가 진행됐다. 에트리카는 패션사업을 통한 수익으로 아프리카의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사회적기업이다. IMC 참가 대학생들은 독특한 아프리카 패턴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엽서를 만들어 제공하고, 직접 색칠해 완성한 그림을 휴대전화 잠금 패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