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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손보업, 외형·수익성 개선 뚜렷"
입력2005-11-28 09:02:34
수정
2005.11.28 09:02:34
동양종금증권은 28일, 2006년 손해보험업의 외형성장과 수익성개선 효과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기업 설비투자 증가와 일반보험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손해보험업은 매년 5.0%이상의 외형 성장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최종원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상이 예상되고 있어 2005년과 같은저성장 국면은 벗어날 것"이라며 "방카슈랑스와 통합보험의 매출 증대로 장기보험성장세 역시 뚜렷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측면에서도 "일반보험의 손해율이 40%~60%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손해율이 낮은 통합보험 매출이 성장함에 따라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금리인상에 따라 보험사의 자산가치 감소보다는 부채가치가 감소하는 효과가 더 커 순자산가치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양종금증권은 손해보험업종 내 최고선호주로 삼성화재[000810]와 동부화재[005830]를 꼽으며 목표주가를 각각 13만8천원과 2만1천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해상에 대해서는 현주가가 올해 추정 주당순자산(BPS) 대비 1.51배에 거래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것으로 판단했고, LG화재에 대해서는 주가 상승여력이 낮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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