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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아파트 관리비 카드 결제
입력2002-06-13 00:00:00
수정
2002.06.13 00:00:00
서울·수도권등 100만여 세대 대상'아파트 관리비도 신용카드로 납부하세요.'
LG카드(대표 이헌출)는 전자결제 전문업체인 이지스벤처그룹(대표 최병인)과 제휴, 아파트 관리비의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납부 금액에 대해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초 청구시점에서 관리비 3,000원 할인, 6개월간 자동납부시 관리비 5,000원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또 신용카드 자동납부 금액의 0.1%를 적립, 아파트 발전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납부 금액에 상당하는 카드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카드는 현재 서울, 수도권, 대전, 충청 지역 100만여 세대 아파트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서비스의 대상 지역과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확대, 연말까지 300만 세대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7월중에 다양한 서비스가 부가된 제휴카드도 발급할 예정이다.
한편 LG카드는 올해 연말까지 서비스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매달 총 513명씩을 추첨, 4개월 아파트 관리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LG카드의 아파트 관리비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LG카드 홈페이지(www.lgcard.com), CRM센타(전국1544, 1566-7000)를 통해 서비스 제공가능 아파트 문의 및 자동납부 신청을 하면 된다.
LG카드 관계자는 "납부처가 특정은행 지점에 한정되어 있어 매달 지로로 은행창구를 방문해 납부하는 비율이 약 85%에 이르기 때문에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는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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