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돌발악재
입력2002-12-13 00:00:00
수정
2002.12.13 00:00:00
증시격언에 상승 추세에서의 돌발 악재는 매수 적기라는 말이 있다. 주가가 상승 추세를 타게 되면 매수세가 강해 매물은 부족하고 가격은 비싸지기 마련인데 돌발악재가 나타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된다.유태인 격언에 '따분한 사람이 방을 나가면 누군가 방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다'는 말도 있지만 상승 추세 중에 나타난 돌발악재는 해소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호재 못지않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돌발악재로 인한 조정은 매수의 좋은 기회임에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다. 북핵 동결 해제라는 악재로 시장이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악재의 지속성에 의문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신삼찬 (하나경제硏 연구위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