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광토건, 기업회생절차 신청

시공능력 35위(2012년)의 남광토건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남광토건은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과 함께,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금지명령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관련서류를 심사하여 정리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남광토건은 지난 7월 285억원 규모의 추가자금을 지원 받는 조건으로 622억원 규모의 상거래채권 1년 만기연장을 협력업체와 협의하여 진행한바 있다. 그러나 풍림, 벽산, 삼환 등 건설사의 연이은 법정관리 신청이 협력업체의 유동성 문제로 이어져 실질적인 어음 연장 등의 약속이행이 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어음결제 자금 마련에 실패하여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법정관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빠른 시일 안에 경영정상화를 이루도록 임직원 모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