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학력·고소득자 스마트폰 많이 쓴다"
입력2011-05-15 12:09:10
수정
2011.05.15 12:09:10
스마트폰 이용자 대부분이 고학력ㆍ고소득자와 대도시 거주자로 정보 양극화 현상 해소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대학원 이상 졸업자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40%로 고등학교 졸업 이하(17.9%)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대학교 졸업자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27.2%였다. 휴대전화 무선인터넷 이용률에서도 대학원 이상(70.8%)에 이어 대졸(66.3%), 고졸 이하(52.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월평균소득 500만원 이상인 가구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10명 중 2명꼴인 20.7%였다. 400만원대(16.3%), 300만원대(14.2%), 200만원대(17.8%)가 뒤를 이었고 월소득 200만원 미만인 가구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9.9%로 500만원 이상 가구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이밖에 서울의 스마트폰 이용률(20%)는 지방도시(13.1%)보다 높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직업별ㆍ소득별ㆍ지역별 격차는 정보기술(IT)에 대한 접근성이나 지불 능력이 부족한 탓”이라며 “정책 지원과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격차를 축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