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65ㆍ사진) 미래에셋 부회장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현직에서 떠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일 강 부회장이 올해까지만 투자교육연구소장과 퇴직연금소장 직책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부회장은 1998년부터 현대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와 굿모닝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04년부터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장 겸 퇴직연금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업계에서는 투자교육과 은퇴준비 전문가로 통한다. 강 부회장은 은퇴 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내년 신임 투자교육연구소장직에는 김경록 전 경영관리부문 사장이 내정된 상태다. 김 사장은 이미 지난 8월 투자교육연구소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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