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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이겨내고 또 한번 도약하자” 인사이후 첫 삼성 사장단 회의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은 21일 오전 서초동 사옥에서 사장단 인사 이후 처음으로 사장단협의회를 열어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재도약을 다짐했다. 상견례를 겸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좌장인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중책을 잘 수행해서 삼성이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새로 사장으로 승진했거나 자리를 옮긴 사장들은 "경제가 어려운 시점이지만 배전의 노력으로 이겨내야 하고 이겨낼 수 있다"며 차례로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고 삼성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됐던 투자조정위원회와 브랜드관리위원회ㆍ인사위원회 재구성 문제는 고참 CEO들의 의견 조율을 거친 뒤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수빈 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인 배석용 사장을 제외한 사장단 전원이 참석했다고 삼성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DMC) 부문장(사장)은 DMC 부문 산하 400~500여명의 임원들과 상견례를 가진 자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언급하면서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We can do it!)"이라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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