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證 '매도' 의견 악재 KTH '곤두박질'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되며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KTH 주가가 증권사의 ‘매도’ 투자의견 영향으로 급락했다. 삼성증권은 6일 KTH에 대해 “트래픽이 감소 추세에 있음에도 검색 서비스 강화 노력이 보이지 않으며 경쟁심화로 지급수수료, 마케팅 비용, 인건비 등의 증가가 예상돼 당분간 실적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컨텐츠 및 온라인게임 매출 부진으로 실망스러운 3ㆍ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영업적자는 전분기 대비 5억원 가량 줄었으나 지급수수료율 상승으로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됐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KTH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도’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6,500원에서 5,900원으로 내려 잡았다. 국내 증권사에서 ‘매도’ 의견이 나온 것은 지난 2월 메리츠증권의 ‘다음’에 관한 보고서 이후 처음이다. KTH는 이날 8.17% 떨어진 7,530원을 기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