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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1,384억 규모 플랜트 수주
입력2010-04-16 10:29:10
수정
2010.04.16 10:29:10
이재유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남미 트리니다드토바고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트린(PETROTRIN: Petroleum Company of Trinidad and Tobago Limited)과 초저황 디젤유 생산 플랜트 수주계약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1,384억원 규모로 작년 매출의 3.9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2년 3월22일까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에 수주한 플랜트는 황 함유량을 8PPM 이하로 낮춘 초저황 디젤을 일일 4만 배럴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며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턴키 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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