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자 전자파차단 신물질개발

◎최고 60% 원가절감… 연 100톤 양산계획삼성전자(대표 윤종룡)는 전자제품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신물질을 개발, 제일모직을 통해 양산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 신물질은 플라스틱에 전도성 섬유를 심어 전자파 차단막을 형성하는 것으로 이를 이용해 만든 전자제품은 부품의 전자파 상호간섭을 제거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전기장도 골고루 분산시켜 고주파 차단에 적합하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또 기존의 전자파차단방식이 노트북PC 1만대에 전자파차단막을 형성하는데 3일정도 걸리는 것과 달리 실시간으로 차단막을 형성, 제품 종류에 따라 10%에서 최고 60%까지 원가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삼성은 덧붙였다. 삼성은 제일모직에서 연간 1백톤의 전자파 차단물질을 양산키로 했다. 또 이 물질을 우선 9백㎒ 무선전화기, 노트북 PC, DVD 플레이어, 디지털 캠코더 등에 사용하고 점차적으로 차세대 전자제품 전체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이용택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